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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학당 이야기

  •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2022.05.24 by 호학당

  • 지적자본론

    2022.05.10 by 호학당

  • 신호와 소음

    2022.04.26 by 호학당

  • 12가지 인생의 법칙

    2022.04.12 by 호학당

  • 2021 예창패 우수기업 성과공유 워크숍

    2022.03.30 by 호학당

  • 군주론

    2022.03.29 by 호학당

  • 2022.01.03 주식회사 호학당 법인 설립

    2022.03.24 by 호학당

  • 코스모사피엔스

    2022.03.15 by 호학당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 정지훈 지음 메디치미디어 p.104-105 현대의 인터넷 이메일도 역시 아파넷과 함께 성장하였다. 1971년 레이 톰린슨(Ray Tomlinson)은 ‘이메일은 개인에게 보내는 것이므로 아파넷이 가지고 있는 기계의 주소와는 다른 구분자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당시의 컴퓨터는 대부분 호스트의 역할을 하였으므로 컴퓨터 호스트의 주소와 받는 사람의 아이디를 분리하는 구분자로서 @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표현 방식은 곧 아파넷 전반에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오늘날과 같은 메일 주소의 형태가 나타났다. 동작 가능한 이메일 메시지를 인코딩하는 표준이 1973년 아파넷에서 제시되었다. 초기의 인터넷 이메일 프로토콜은 문서를 일종의 파일로 보고 이전에 먼저 언급한 FTP를 확..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5. 24. 11:13

지적자본론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민음사 p.156-157 우키요에가 유럽에서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우키요에가 유럽에 유입될 당시만 해도 무역업자들 사이엔 그 그림을 수출하려는 의식 따윈 전혀 없었던 듯하다. 그들이 수출에 주력했던 물품은 도자기였다. 그러나 도자기는 깨지기 쉬운 물건이기 때문에 배편으로 운송하려면 포장을 해야 한다. 그 포장지로 사용된 것이 우키요에였다는 것이다. 우키요에는 에도 시대에 대량으로 인쇄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른바 대중문화의 산물이다. 특별히 액자로 장식해 감상하는, 고상한 예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역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적당한 포장지였을 것이다. 판화이니까 인쇄할 때마다 당연히 실수도 발생한다. 그런 불량품은 아마 공짜로 입수할 수..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5. 10. 10:57

신호와 소음

『신호와 소음』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 더퀘스트 p.663-664, 670 자, 이런 가정을 해보자. 2001년에 당신은 산업활동에서 비롯되는 탄소 배출이 지속적으로 지구 기온을 높일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당신은 지구온난화 가설이 참일 가능성을 95퍼센트로 설정했다. 그런데 당신에게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 지구 기온이 2001~2011년 10년 동안 올라가지 않았다는 증거다. 오르기는커녕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오히려 내려갔다. 베이즈 정리에 따르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이 시점에 당신은 지구온난화 가설에 대한 추정 확률치를 하향조정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그 추정치를 얼마나 내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당신이 기온의 단기적 변화에서 불확실성 추정을 적절하게..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4. 26. 11:56

12가지 인생의 법칙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강주헌옮김 메이븐 p.290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세상은 이런 행동과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쉬운 길을 선택해서 원하는 것을 갖는 것보다,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의미 있는 것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우리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의미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면 의미는 저절로 모습을 드러낸다. 의미를 억지로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속임수일 뿐이다. 의미를 찾았다는 것은 혼돈과 질서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삶의..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4. 12. 10:46

2021 예창패 우수기업 성과공유 워크숍

안녕하세요! 이제는 주식회사가 된 호학당입니다. 지난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사실 중간중간 헬스도 하고, 책도 읽고, 유튜브도 봤지만... 정작 블로그는..)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는 생각에서 글로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사업자 등록, 법인 전환, 외주용역 등 다양한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천천히 포스팅하기에 앞서 호학당이 예창패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1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우수기업 성과공유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행사의 전 과정은 한국관광공사 직원분들의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워크샵에는 저희를 포함하여 국내 외국인 유학생에 P2P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버디파이 budify" 외국인에게 국내 의료관광 콘텐츠 중개를 준비하는 "코메..

호학당 이야기/도전 스타트업 2022. 3. 30. 12:03

군주론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운찬 옮김 현대지성 p.167-169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행운과 하느님이 지배하기 때문에 인간의 신중함으로 바로잡을 수 없으며 어떤 대비책도 없다는 견해를 지금껏 많은 사람이 가져왔고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세상일에 땀을 흘릴 필요가 없으며 행운이 지배하도록 놔두어야 한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그런 견해는 더 많은 힘을 얻고 있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엄청난 일들을 날마다 보았고 또한 지금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때로는 저도 어느 정도 그들의 견해에 이끌립니다. 그렇지만 행운이 우리 행동의 절반을 결정하더라도, 우리의 자유 의지가 꺼지지 않도록 나머지 절반 정도는 우리 스스로 지..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3. 29. 11:25

2022.01.03 주식회사 호학당 법인 설립

호학당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다양한 능력과 개성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주어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자신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갑니다. 2021년 7월 창업한 호학당이 지난 1월 법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주변의 분들의 지원에 힘입어 힘든 시기에 열심히 노력했고, 이제 본격적인 출발선에 올랐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정의했던 호학당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호학당(정확하게는 '주식회사 호학당')은 현재 -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 관광 특화분야 최우수 졸업 - 러스틱 라이프 커뮤니티 플랫폼 '청촌라이프' MVP 모델 개발 완료 - IT·DT 컨설팅 사업 운영 위와 같이 작년의 ..

호학당 이야기/공지사항 2022. 3. 24. 19:55

코스모사피엔스

『코스모사피엔스』 존 핸즈 지음 김상조 옮김 소미미디어 p.812-813 지식의 기하급수적 증가-과학적 사고를 위한 놀라운 성과-로 인해 과학적 사고는 점점 더 전문화되었고, 이는 과학 출판물 숫자의 증가로 증명되며, 이들 출판물 각각은 특정 연구 분야에 집중한다. 그러나 저명한 곤충학자이자 사상가인 에드워드 윌슨은 다음과 같은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무수히 많은 대다수 과학자들은 보통 수준의 장인이자 탐사자 이상이었던 적이 없다. 오늘날 이러한 사정은 더욱더 그러하다. 그들은 직업적으로 특수한 분야에만 집중해 있다. 그들이 받은 교육은 그들을 세상의 보다 큰 영역으로 안내해주지 않았다. 그들은 전선의 맨 앞으로 나아가 가능한 한 빨리 자신만의 발견을 하는 훈련을 받았는데, 첨단에 서있는 삶은 비용도..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3.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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