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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 신뢰 이동

    2024.12.14 by 호학당

  •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2024.11.12 by 호학당

  •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2024.01.30 by 호학당

  • 소비자의 마음

    2024.01.23 by 호학당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2024.01.16 by 호학당

  • 소동파 산문선

    2023.02.15 by 호학당

  • 알고리즘이 지배한다는 착각

    2023.01.19 by 호학당

  • 프로세스 이코노미

    2022.12.31 by 호학당

신뢰 이동

『신뢰 이동』레이첼 보츠먼 지음문희경 옮김흐름출판    p.114-116간단한 실험을 하나 해보자. 모르는 사람에게 1분만 휴대전화를 서로 바꾸자고 말해보라. 당신은 그 사람의 전화기를 들고 있고, 그 사람은 당신 전화기를 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에게 이렇게 말하라. “어떻게 하든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나는 금융자문가부터 학생, 부동산 중개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실험을 해보았다. 만찬장, 회의석상, 강의실에서도 해보았다. 실험 결과는 내가 예상한 대로였다.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경질적으로 웃는 사람도 있었다. 우물쭈물 전화기를 건네면서 엎어놓는 사람도 있었다. 몇몇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메시지와 사진과 트위터를 보기도 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게시..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4. 12. 14. 10:00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조이 챈스 지음김익성 옮김비즈니스북스    p.214-216“뭐가 필요하죠?”나는 이 물음을 ‘마법의 질문’이라고 부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향력 전략이기도 하다.MBA 과정 학생이었을 때 나는 심장 수술 관련 제품을 만드는 가이던트(Guidant)라는 생명공학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가이던트가 신제품 스텐트(stent) 장치를 출시했을 때 회사는 자신들의 신제품이 시장을 장악할 수 있으리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회사는 시장 자체도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수요가 빠르게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는 사실을 내다보지 못했다. 좋은 문제였지만 문제는 문제였다. 가이던트가 물밀듯 쏟아지는 주문을 제대로 처리하려면 직원들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포함해서 주 7일 하루..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4. 11. 12. 10:02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이나다 도요시 지음 황미숙 옮김 현대지성 p.25-26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오락을 ‘콘텐츠’라고 총칭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이제는 “작품을 감상한다”보다 “콘텐츠를 소비한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익숙하다. 정의를 분명히 해두자. ‘감상’의 목적은 행위 자체이다. 모티브나 테마가 숭고한지, 예술성이 높은지 어떤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작품을 접하고, 음미하고, 몰두하는 것만으로 독립적인 기쁜과 희열을 느낀다면 ‘감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에는 다른 실리적인 목적이 수반된다. ‘화제를 따라가기 위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작품을 보는 행위가 이에 속한다. 식사에 비유하면 ‘감상’은 식사 자체를 즐기는 것..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4. 1. 30. 15:00

소비자의 마음

『소비자의 마음』 멜리나 파머 지음 한진영 옮김 사람in p.299-300 넷플릭스에서 무료 체험 회원을 모집할 때 가장 높은 장벽은 콘텐츠 카탈로그를 보여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우선 몇 가지를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새 버전 중 어느 것이 최선인지 판단하기 위해 일련의 A/B 테스트를 설계했다. 그러면서 새로 구성한 버전 모두 기존 버전보다 반응이 좋을 거라고 자신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입을 가로막는 이유 중 하나는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고 절반 정도가 응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디자인 중 어느 것이 가입률을 가장 높일지 테스트하기로 했다. 1라운드는 통제 그룹(콘텐츠를 안 보여 주는 버전) 대 테스트 버전 1의 경쟁이었다. 그랬더니 통제 그룹의 가입률이 높았다. 이어..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4. 1. 23. 15:08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대니얼 코일 지음 박지훈, 박선령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p.29-31 소속 신호(belonging cues)는 집단 내의 안전한 교류를 형성하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밀착도, 눈 맞춤, 에너지, 순서 교체, 보디랭귀지, 목소리 크기, 강조의 일관성을 비롯해 모두가 모두에게 말을 걸고 있는지가 포함된다.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소속 신호는 특정 순간을 독립적으로 분석할 수 없으며 일정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신호망(networks of signals)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소속 신호는 오랜 기간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의문에 답을 건넨다. ‘이곳은 지금 안전한가?’, ‘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4. 1. 16. 15:09

소동파 산문선

『소동파 산문선』 소식(蘇軾) 지음 류종목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p.113 어떤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지 않고 그것의 유무를 억측해 단정하면 되겠는가? 역도원은 보고 들은 바가 대체로 나와 일치했지만 상세하게 말하지 않은 것이고, 사대부들은 끝내 작은 배를 타고 가서 밤에 절벽 아래에 정박하고자 하지 않아 이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며, 어부와 뱃사공은 알면서도 표현할 줄을 몰랐으니 이것이 산 이름의 유래가 세상에 전해지지 않은 까닭이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도끼로 두들겨서 소리를 내고는 스스로 그 실상을 알아냈다고 생각한 것이다. 내가 이 때문에 이 사실을 기록해 역도원의 말이 너무도 간략함을 한탄하고 이발의 식견이 고루함을 비웃는다.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3. 2. 15. 10:33

알고리즘이 지배한다는 착각

『알고리즘이 지배한다는 착각』 데이비드 섬프터 지음 전대호 옮김 해나무 p.113 "당신이 개인적으로 음악에 어떤 애착을 가지는지까지 알아내리라 기대할 수는 없어요." 스포티파이 재생 목록은 파티에서 음악을 틀 때 사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고 글렌은 설명했다. "집단에 알맞아요"라며 그는 말을 이어갔다. "사람들의 모임을 위한 재생 목록은 우리가 아주 잘 만듭니다. 그런 목록을 제안했을 때, 사용자들이 외면하는 곡은 별로 없어요. 하지만 당신 개인에게 새로운 음악을 제안하는 경우에는 추천 곡 열 개 가운데 하나라도 당신의 마음에 든다면 우리는 만족합니다." 옳은 말이다.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3. 1. 19. 01:23

프로세스 이코노미

『프로세스 이코노미』 오바라 가즈히로 지음 인플루엔셜 p.35-38 상품의 가치는 '사용가치'와 '의미가치'로 양극화되고 어중간한 상품은 도태될 것이다. 이를 두고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팀랩(teamLab)'의 이노코 도시유키는 '글로벌 고품질 혹은 로컬 저품질'이라고 표현했다. 2014년 7월호 《GQ 재팬》에 실린 그의 글을 살펴보자. 꽤 오래된 글이지만 앞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어서 일부를 인용한다. 앞으로 도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슈퍼 고품질 상품에 관여하는 층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상품에 관여하는 층으로 나뉠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인터넷이 국가의 경계를 허물면 콘텐츠나 물건, 서비스는 국내에서 생산했는지 외국에서 생산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되고 그저 가장 질이..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2.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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