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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 배민다움

    2022.12.06 by 호학당

  • 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

    2022.11.22 by 호학당

  • 트렌드 코리아 2023

    2022.11.08 by 호학당

  • 정리하는 뇌

    2022.10.25 by 호학당

  • 쥬비스 미라클

    2022.10.11 by 호학당

  • 알고 있다는 착각

    2022.09.27 by 호학당

  • 노이즈

    2022.09.13 by 호학당

  • 컨버티드

    2022.08.30 by 호학당

배민다움

『배민다움』 홍성태 지음 북스톤 p.209-211 '브랜드 없는 상품(No brand goods)'임을 내세우며 1980년에 설립된 무인양품(MUJI).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용적인 생활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이미지를 심으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안이해진 경영진이 초심을 잃고 제품군을 늘린 데다 아이덴티티를 잃고 컨셉이 모호해지던 터에, 유니클로와 다이소의 출현, 일본 경제의 침체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의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1999년을 정점으로 내리막에 들어서더니 2001년에는 바닥을 치며 중환자가 되었다. 이때 지휘봉을 잡은 마쓰이 타다미쓰(Matsui Tadamitsu) 사장은 두 가지 핵심전략으로 무인양품을 재기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나는 모든 업..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2. 6. 10:36

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

『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 신현암, 전성률 지음 흐름출판 p.57-59 기업이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오랫동안 잘살기 위한 비결은 '시장을 지배하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소비자의 선택에 브랜드가 큰 영향을 준다는 주장은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미 밝혀진 바다. 이와 관련,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Kellogg)의 실험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소비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브랜드를 보여주고 다른 그룹에는 브랜드를 보여주지 않은 채 동일한 콘프레이크 시리얼을 먹게 한 후 구매 의향을 물었다. 실험 결과, 브랜드를 보여주지 않은 그룹에선 47퍼센트, 브랜드를 보여준 그룹에선 59퍼센트가 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미국의 1등 바닥재 브랜드인 암스트롱(Armstrong)도 유사한..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1. 22. 10:45

트렌드 코리아 2023

『트렌드 코리아 2023』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이준영, 이향은, 한다혜, 이혜원, 추예린 지음 미래의창 p.250 어떻게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것인가? 이는 모든 비즈니스에 숙명처럼 주어지는 질문이다. 특히 비슷비슷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품과잉의 시대'에 고객이 지갑을 닫는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 그 해답이 더욱 절실하다. 현대의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것과 같다. 경쟁자들이 매일같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고 나오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으면 제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상품이 과잉이고 경기가 나쁘다고 해도,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에 소비자는 솔깃해지고 허를 찌르는 참신함 앞..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1. 8. 10:41

정리하는 뇌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와이즈베리 p.263-264 종합건설업자라면 일 잘하는 페인트공, 목수, 타일공을 잘 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일을 잘하려면 누군가가 옆에 서서 큰 그림을 봐주어야 한다. 실무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자 가운데는 예산을 고민하고 시간과 돈의 균형을 맞춰가며 결정을 내리려는 의욕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많다. 사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면 어떤 사람들은 너무 완벽주의자라 일이 뭐 하나 마무리되는 것이 없다. 한번은 녹음 기술자와 일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3분짜리 곡 하나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애쓰다가 예산을 탕진해버렸다. 아직도 작업해야 할 곡이 열한 곡이나 남았다고 상기시켜주고 그를 멈추기엔 이미 때가 늦어버렸다. 음악계에 스티비 원..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0. 25. 11:35

쥬비스 미라클

『쥬비스 미라클』 조성경 지음 쌤앤파커스 p.229-230 회사는 언제나 모르는 것을 시도해야 한다. 아기 새가 알을 깨고 나오기 어렵듯이 시작은 다 어렵다. 고통스럽고 거부하고 싶다. 그나마 실체가 뭔지 아는 것은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좋게 표현할 수 있지만(그나마 긍정회로를 엄청나게 돌려서), 모르는 것은 일단 거부하고 보는 게 사람의 본능이다. 그런데 회사는 언제나 모르는 것을 시도해야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계속하고 있으면 안 된다.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0. 11. 11:19

알고 있다는 착각

『알고 있다는 착각』 질리언 테트 지음 문희경 옮김 어크로스 p.156-157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제기되었다. 왜 직원들이 철없는 아이들처럼 자기 사물함에 몰래 부품을 숨겨두는 걸까? 브리어디는 직원들이 불가능에 가까운 처지로 내몰렸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미국 자동차 생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대량 생산 시스템은 직원들의 성과를 톱니처럼 양적 기준으로 측정했다. 조립라인에서 완성된 자동차가 더 많이 출고되면 보너스가 지급되었고, 생산량이 줄어들면 보너스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에 일본과 독일의 자동차 회사에서 시작된 새로운 '질적 운동'에서는 제품의 결함 여부로 직원들을 평가했다. 이런 변화가 투자자들에게도 무척 인상적으로 보였다. 그런데 마찰이 생겼다. '질적' 운동이 한창 무르익을 때도 미국의 노..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9. 27. 11:29

노이즈

『노이즈』 대니얼 카너먼, 올리비에 시보니, 캐스 선스타인 지음 장진영 옮김 김영사 p.381-383 슈퍼 예측가들은 문제를 구조화하고 분석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커다란 지정학적 문제(유럽연합 탈퇴 가능성, 특정 지역에서 전쟁 발발 가능성, 공직자의 암살 가능성 등)에 대해서 전체론적 판단을 내리는 대신에 그들은 문제를 구성 요소로 분해한다. 그리고 '그렇다고 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또는 '아니라고 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개인적인 직감이나 일종의 일반적인 예감을 이야기하는 대신에 여러 가지의 부수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답하려고 시도한다. 슈퍼 예측가들은 외부 관점도 잘 받아들인다. 그리고 기저율을 굉장히 신경 쓴다. 13장의 감바르디 문제에서 설명했듯..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9. 13. 10:32

컨버티드

『컨버티드』 닐 호인 지음 이경식 옮김 더퀘스트 p.65-66 한창 성장하던 한 B2B 유통회사가 온라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 회사는 협력 업체와 경쟁 업체들을 인수했는데 각 업체는 그들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던 재고 관리 도구들까지 함께 가지고 왔다. 그 결과 수십 개의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뽑아내 제품 지원, 가격, 배송, 시간 등 모든 것을 검색하게 됐는데 이는 소요 시간을 지연시켰다. 자연스럽게 고객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30초까지 기다려야 했다. 당시는 속도가 전부라는 믿음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0.1초의 지연은 전환률 7퍼센트 감소라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나타나기도 했다. 회사는 고객들이 지연과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떠날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래서 인..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8. 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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