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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학당 뉴비가 알려주는 UX 기획자가 실제로 하는 일

재밌당/읽는 브이로그

by 호학당 2026. 5. 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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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학당에 입사한 지 10개월된 뉴비 기획자 케이팍입니다.

 

입사 1주차 - 모두가 외근 나간 날

 

팀원분들 외근 이슈로 호학당이 온전히 제 차지가 된 날 당당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실제로 부딪히며 배운 날것 그대로의 UX 기획 실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신

 

입이 전해주는 얘기니까 가볍게 봐주세요! ☁️

 


내가 했던 포트폴리오가 브랜딩이라고?

여러 디자인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포트폴리오나 취업관련 학원에서 만드는 결과물의 대부분은 브랜딩 또는 리브랜딩에 가까운 시각적 결과물들 입니다. 브랜드 전략에 가까운 기획은 실무에서 진행하는 기획과 다르다는 걸 저도 호학당 면접과 실무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중에 나와있는 강의나 책을 통해서도 이 직무에 대해서 파악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디자인 또는 개발에서 넘어오신 기획자 분들이 많은데, 기획이 그 두 가지의 영역을 모두 general하게 다루는 역량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기획 전문 에이전시?

호학당처럼 사용자 경험을 컨설팅하는 전문 에이전시에서는 다양한 문서를 관리하고 작업하게 된답니다.

 

 

기획에 대한 오해

디자이너에서 기획자로 직무전환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제가 가지고 있던 직무에 대한 오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기획자 포지션에 지원하실 분들, 직무전환을 시도하실 분들,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오해 1. 브랜딩과 기획은 크게 다르지 않고, 앱 서비스의 컨텐츠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현실의 UX 개선은 '발명'이 아니라, '개선'의 연속이다.

* 점진적 개선 : 서비스 전체를 한 번에 뒤엎는 ‘혁신’은 매우 드물며 위험부담이 커서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잘 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별로 특성이 다르겠지만요!) 개발자와 소통하며 조금씩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이터러티브(iterative)' 방식으로 프로젝트 대부분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 이해관계자와의 조율 : 비즈니스 목표, 개발 리소스, 마케팅 전략 등 제가 마주했던 프로젝트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습니다.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리하고 공유하는 스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작은 의견들이 통일될 때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해 2. UX 기획자는 화면 설계를 간단히 작성하고 디자이너에게 넘기면 된다

와이어프레임은 전체 프로세스의 시작일 뿐

* 상세한 정책 및 기능 명세가 더 중요 : ’버튼 클릭 시’, ‘가입 도중 이탈시’와 같은 모든 예외 케이스와 상세 정책을 정의하는 기능 명세서 작성이 진짜 시작입니다.

*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 : 기획 의도가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100%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에 대응해야합니다.

 

 

오해 3. 개발은 잘 몰라도 굴러간다

AI나 개발자가 알아서 해주지 않습니다

* 현실적인 실무 이해 : 구현 불가능한 기획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개발을 이해하는 것은 효율적인 협업과 현실적인 기획의 필수 조건입니다.

* 기술적 타당성 : 내 기획이 현재 우리 서비스의 기술 스택으로 구현 가능한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리소스)이 드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 원활한 소통 : 개발자와 '같은 언어'로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팝업 띄워주세요"가 아니라, "이 정보는 API 호출 없이 클라이언트 단에서 처리 가능한가요?"처럼 구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면, 불필요한 오해와 재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건 제게도 아직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해하면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됩니다.

 

 

오해 4. 디자인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디자인은 그냥 거들지 않는다

* 디자인은 기능이다 : 좋은 디자인은 시각적 위계가 분명하여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정보도 시각적으로 단순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 기획서도 깔끔한게 좋다 : 따라서 디자이너, 개발자, 클라이언트, 협업하는 실무진 모두가 보는 기획서가 쉽게 읽혀지는게 이상적입니다. 와이어프레임과 글의 흐름이 디자인되면 내용과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달될 수 있겠죠!

 

 


뉴비 기획자의 하루 일과

저의 호학당 출근일상을 공유 하려고 해요.

 

호학당에서 신입이 마주하는 일상을 가볍게 확인해보세요!

 

09:00 | 출근 & 오늘의 할일 체크

호학당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아침을 시작해요.

피곤한 아침에는 팀원들과 같이 룰루랄라 메*커피가서 커피로 시작하기도 한답니다.

(메가커피 광고주님 기다릴게요)

이상한 거울 앞에서 아침부터 흐물흐물해지기⚡️

 

 

~11:30 | 기획업무

팀원분들과 함께 회의에 들어가요. 회의를 할 땐, 녹음과 정리는 필수입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회의 내용도 휙휙 바뀌기 때문에 모르면 바로 질문해서 회의에서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해요. 사

실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종종 여유로울 경우, 수석님이 개발 관련한 미니 세미나를 해주세요.

자세한 설명과 팁을 주시기 때문에 잘 듣고 메모해서 다음 기획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많이 작성해보고 다른 기획자분들에게 검토 받으며, 좋은 기획자가 될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주 드물지만 수석님께 칭찬을 들으면 짜릿해요⚡️

 

11:30~13:00 | 점심시간

회사 근처 맛집을 속속들이 찾아보는 시간! 아니면 사내에서 도시락팸에 참여해도 좋아요! 식사 후에는 재충전을 위해 다같이 근처 고소한 커피집에 갔다가 한적한 석촌호수 주변을 산책해요.

 

틈틈이 밸런스 게임으로 사내 분위기를 핫하게 만드는 것도 재밌답니다. 요즘은 환승연애에 미쳤어요😝

 

 

13:00~17:30 | 기획업무

RBCA, CRUD, MECE는 뼈에 새겨야해요. ☠

 

이 기준으로 계속해서 기획서를 업데이트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해야해요.

WBS에 맞춰서 기획서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빠릿하게 움직여야해요.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문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나 내부적으로 싱크가 맞지 않으면 프로답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되어야해요.

 

 

18:00 | 일 마무리

오늘의 할일이 마무리 되었는지 점검하고, 팀원에게 공유해요.

내일의 할일을 정하고 별일 없다면 칼퇴! 바로 운동하러 갑니다 슝!

 

 


호학당의 UX기획자는 뭐가 다를까?

1. "함께" 일하는 문화를 배웁니다.

기획은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호학당은 기획 초기부터 모든 직군이 투명하게 소통하며 'One Team'으로 움직여요.

 

2. "왜?"라는 질문의 힘을 배웁니다.

'그냥 예쁘니까'가 아니라, '왜 이 기능이 사용자에게 필요한지' 데이터와 논리로 증명하도록 훈련받아요. (눈물날 듯 힘들지만 가장 많이 성장하는 부분!)

 


호학당은 이런분들과 함께해요!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은 언제든 지원해주세요!
채용 기간이 아니더라도, 커피챗 신청도 웰컴입니당.
(아 물론 저랑 아니고 대표님이랑요)

 

 

그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당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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