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들
2022.06.07 by 호학당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송병선 옮김 민음사 p.10 방대한 분량의 책들을 쓰는 행위, 그러니까 단 몇 분 만에 완벽하게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생각을 장장 오백여 페이지에 걸쳐 길게 늘리는 짓은 고되면서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정신 나간 짓이다.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6. 7.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