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웹사이트는 무엇인가?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사이에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홈페이지가 아니고 블로그와 카페였지만..) 그때 처음으로 웹사이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제대로 풀리지 못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웹사이트는 무엇이고, 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보이고, 서버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찾아보기도 했지만 전문지식이 없었던 제가 원하는 수준과 범위의 답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학교에서 C 프로그래밍을 배운 것과 도대체 웹사이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꽤 긴 시간 동안 관련 책도 읽어보고 (『인터넷의 모든것』을 정말 강추합니다), HTML을 공부하기..
호학당이 일하는 법/모르는 것과 친해지기
2021. 9. 9.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