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다움
『배민다움』 홍성태 지음 북스톤 p.209-211 '브랜드 없는 상품(No brand goods)'임을 내세우며 1980년에 설립된 무인양품(MUJI).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용적인 생활을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이미지를 심으면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안이해진 경영진이 초심을 잃고 제품군을 늘린 데다 아이덴티티를 잃고 컨셉이 모호해지던 터에, 유니클로와 다이소의 출현, 일본 경제의 침체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의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1999년을 정점으로 내리막에 들어서더니 2001년에는 바닥을 치며 중환자가 되었다. 이때 지휘봉을 잡은 마쓰이 타다미쓰(Matsui Tadamitsu) 사장은 두 가지 핵심전략으로 무인양품을 재기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나는 모든 업..
호학당 이야기/책과 밑줄
2022. 12. 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