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를 변경하려고할 때 왜 다시 비밀번호를 입력할까? (Feat.세션, 토큰)
UX 기획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사용자의 영혼 담긴 외침. "아니, 로그인했는데! 내 정보 좀 바꾸겠다는데 왜 또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거야? 나 못 믿어?!!" 네...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에서 사용자를 못 믿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로그인된 환경'을 믿지 못하는 거죠. 이 짜증 나는 화면 뒤에는 사실 사용자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려는 개발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숨어있답니다. "그래서 이게 왜 이렇게 된 건데?"라고 개발자에게 물어보기 전, 우리 먼저 살짝 알아보고 센스 있는 기획자가 되어보자구요! 😉 사실 우린 '진짜' 로그인 상태가 아닐지도? 🤔 우리가 아이디와 비번을 탁! 치고 로그인에 성공하면, 서버는 우리에게 일종의 '자유이용권'을 줍니다. 덕분에..
호학당이 일하는 법/모르는 것과 친해지기
2025. 10. 17.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