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기획자에게 Computational Thinking이 필요한 이유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다 보면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벽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화면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정렬해야 하나요?" "이 데이터의 필수값은 무엇인가요?" "해당 정보는 어떤 형식으로 저장되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분명 간단한 기능이라 생각했는데 구현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해집니다. UX 기획 실무에서 이런 일은 흔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간극이 생길까요?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는 'Computational Thinking'이라는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딩'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문제를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방식'으로서의 Computational Thinking은 UX 기획자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호학당이 일하는 법/모르는 것과 친해지기
2025. 7. 11. 15:49